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2018년산 벼 보급종에 대해 이달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전북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7품종 2,835톤으로, 신동진벼 1,740톤, 동진찰벼 420톤, 운광 100톤, 새누리 250톤, 미품 200톤, 수광 115톤, 영우(사료용)10톤이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보급종 신청 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품종을 확인하고 소독과 미소독을 반드시 구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한 종자는 2019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북지원은 전북지역 쌀 적정생산을 위해 고품질 품종인 미품과 수광벼를 공급할 계획이며,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우수한 신품종인 영우(사료용)품종을 올해 처음으로 공급할 계획이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