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신익수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2018 KCID 글로벌디자인 워크숍’.

15일 전주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사)쉐어라이트가 참석, 모두 11개 팀이 쉐어라이트에서 제시한 과제를 푸는 ‘단기 몰입형 디자인씽킹 프로젝트’ 형태였다.

쉐어라이트는 모기업 ㈜세미콘라이트에서 생산하는 ‘LED칩을 활용해 제3세계 어려운 이웃에게 빛을 나누는 방안’을 과제로 내놨다.

쉐어라이트 박은현 이사장은 “학생들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면서 감탄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산학협력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개발해 전주대에도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생중심으로 설립된 KCID 디자인협동조합과 (사)쉐어라이트가 공동 개발, 상품화할 계획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