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제409차 민방위의날 전국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종로고시원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주거 취약계층 화재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건물 내 주민대피와 화재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위해 전국 화재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시범적으로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차 길터주기 긴급출동 훈련의 실전감 향상을 위해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으며, 중앙부처 책임하에 기관별로 시범훈련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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