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8년도 제5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에서 행복지수매니페스토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위원회가 주관하고 시사연합신문사가 주최한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은 국가 및 자치단체의 행복지수 발전을 이끈 인물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기초 자치단체장은 전국에서 8명이 선정됐다.

이 군수는 그동안 청정환경 지키기 등 3대 핵심공약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문제를 해결해 지난 9월부터 진안읍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에 비해 2.8배에 가까운 난방비를 부담해야 했던 군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은 보편적 에너지 복지 실현으로 행복지수를 높였다.

더불어, 안전의 제고와 청정환경 보전은 물론 기업 및 투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홍삼축제는 2년 연속 20만 명 이상 방문으로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 고장, 명품 진안홍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민부터 관광객, 노인부터 아동·청소년까지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평가됐다.

그밖에도 70세 이상 군민 버스비 무료, 행복버스 운영 등 교통복지 확대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단계별 맞춤형 교육, 청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성실한 공약 이행과 군민 체감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이 군수는 “우리 군은 생활밀착형 SOC가 매우 부족한 지역임에도 최근 행복지수 관련 군민과 여러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민선 7기 군민을 위한 행복 지수 향상과 공약의 철저한 이행을 주문하고 격려하는 상으로 여기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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