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을 유니콘기업으로 견인하기 위해 ‘혁신성장포럼’을 결성하고 창립총회를 26일 개최했다.

혁신성장포럼은 중진공 복합금융 지원업체, 코스닥 상장 준비업체를 중심으로 수도권, 서부권, 동부권 3개 권역의 20개 지회, 220개 회원사로 출범했다.

특히 전북도내 기업으로 (주)하이코리아, (주)코스텍 등 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초대 전북지회장으로 최정운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중진공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외부투자유치, 기업가치 향상, 기업공개(IPO) 성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교육, 투자활성화를 위한 IR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2008년부터 중진공 복합금융인 성장공유형 자금을 500여 개 사에 4000여 억 원 지원했으며, 지난해까지 5200억 원 벤처 캐피탈 후속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신규 복합금융 사업인 ‘혁신일자리 창출금융’ 참여업체까지 범위를 넓혀 2000여 개 회원사까지 포럼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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