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외곽 근무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담은 내복을 27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내복 전달은 춥고 열악한 환경을 속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외곽 근무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요원과 주차관리, 청소 및 조경관리, 목공소 등에서 근무하는 외곽 근무자 61명에 전달됐다.

조남천 원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을 딛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는 직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병원이 잘 지탱하고 있는 것”이라고 노고를 치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된 내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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