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대석, 주영환)가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27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해 동안 십시일반 복지 실현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신 후원자들을 초청해 제2회 ‘나눔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힐링콘서트와 감사편지 낭독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협의체위원들이 지난 9월 일일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초중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1년 동안 협의체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추진한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나눔 감사의 밤은 협의체위원들의 회비로 만찬을 준비하고, 전주호남주류송민체인본부, 평양초롱꽃예술단(단장 최설매)의 후원으로 열렸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열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이 먹을 분량이 된다는 십시일반 사자성어처럼 지역주민이 다 함께 조금씩 나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을 실천 해 2019년에도 따뜻한 이서면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3명의 위원으로 2기가 출범해 행복채움냉장고, 나눔김칫독 캠페인, 미리내 가게 운영,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억의 국화빵 나눔 사업, 해충방재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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