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1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로 다양한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19개 읍면동 48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올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경작한 옥수수와 고구마를 나누어 드리고, 벚꽃바자회 운영 및 단호박 판매수익금으로 불우청소년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했다.

11~12월에는 만경읍을 비롯한 8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위원들의 소중한 땀과 노력으로 직접 농사지은 고추와 배추로 고추장과 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이웃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9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6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관내 경로당 및 요양원을 방문하여 문화소외계층에게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등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1센터 1지역특색사업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와 실버콘서트, 꽃길조성사업, 마늘고추장 나눔사업, 옥수수와 보리재배사업, 양파와 단호박 재배사업, 나눔의 먹거리 사업 등 29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쾌적한 거리조성에 앞장서는 등 마을자치 활동이 주민주도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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