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농산물에 대한 객관적 검토와 분석을 통해 로컬푸드의 새로운 유통체계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김제시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중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대식 부시장을 비롯한 김제시 로컬푸드관련 부서장외 전문가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과정에서 보완해야 될 사항과 김제시민의 차별화된 로컬푸드사업을 함께 고민하였다.

김제시 로컬푸드 시스템구축 및 운영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주시, 나주시 등 4개 선진지자체를 방문하여 선진 로컬푸드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였으며, 지난 11.2일부터 ㈜지역파트너플러스에서 기본용역을 실시중이다.

용역결과는 내년 2월에 나올예정으로 최종결과를 반영하여 기존농산물 유통방식과 차별화된 생산·유통·소비가 이뤄지는 최적의 로컬푸드운영시스템이 구축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 관련조직 및 참여농가, 급식시설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로컬푸드시스템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대식 김제시부시장은 “이번 용역과제를 통하여 우리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교급식, 나아가 공공급식, 로컬푸드 등 전체적인 사업을 분석, 진단하고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여 통합적인 관리운영체계와 로드맵을 수립하여 지역의 농가소득도 함께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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