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3년 연속 2018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27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2018 대한민국소비자대상」시상식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행정과 소비자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행정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 주한대사문화친선협회, 정태옥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소비자 주권을 확보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가 직접 수상해 영광적인 자리를 함께 했다.

총 16개 분야의 시상이 이뤄진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의 관공서, 민간기업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100여명의 심사위원이 모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순창군이 수상하게 된 주 요인은 ▴천원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경로당 급식도우미 시행, ▴합계출산율 전국 4위(2년 연속 도내 1위), ▴순창읍 경천변 LED 야간 경관 조명 설치, ▴국가 균형발전 사업 우수평가 및 우수사례 선정 등이다.

이날 소비자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숙주 군수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올해의 최고 행정부문 3년 연속 영예를 안아 기쁘다”면서 “군정의 3대 비전인 예산 5000억원, 관광객 500만명, 인구 4만 달성을 실현해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순창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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