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물 산업 혁신 성장 지원에 나섰다.

K-water는 28일 환경부와 공동으로 ‘제4회 물 산업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7개의 ‘협력 스타트업’을 발표하고, 이를 기업의 사업계획과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에는 점차 세계화되고 있는 물 산업 창업 생태계를 고려해 국내 창업을 준비 중인 1개의 핀란드 스타트업을 추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앞으로 K-water는 2년 동안 이들 8개 기업의 고속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 분야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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