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9일 장수군 군민회관에서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와 농촌간 에너지 비용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 16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17년 9월 착공했다.

LPG배관망 구축사업 개통으로 장수읍 소재 1250세대에 LPG저장탱크, 배관망, 가스보일러, 안전장치 등을 설치하고 LPG가스 공급을 개시한다.

성종율 도 산업진흥과장은 “앞으로 산업부와 협의를 통해 중·소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연료비 절감 및 에너지복지 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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