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은 28일 도청에서 하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시설들에 대한 등급을 조정·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단은 심의를 통해 A등급(우수) 1개소, B등급(양호) 10개소, C등급(보통) 17개소, D등급(미흡) 3개소를 지정했으며, D등급 3개소(교량)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자문단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31개 재난위험 공공시설물(건축 15개, 토목 16개)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선제적으로 사회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점검결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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