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고해중)는 우리 숲에서 생산된 친환경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산목재 홍보관’을 조성,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연구소는 산림청 국가예산 총 2억 원을 확보해 홍보관을 만들었으며, 다음 달부터 도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나무입체 구조물, 한옥구조물 및 꽃문살, 소나무 모형 등 테마별로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시공간을 기획·제공하고, 전북권에 자생하고 있는 수목의 특색과 지역마다 자생하는 식물 정보를 공유한다.
고해중 소장은 “생활공간과 밀접한 목재문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여 국산 목재제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촉진하고, 활용과 이용을 증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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