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문식)는 지난 24일 한국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다문화와 비 다문화자녀들이 함께하는 ‘물뿌랭이마을 어린이합창단’과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 소리마을 중창단’이 그동안 배우고 연습한 ‘새콤달콤 장수의 꿈’ 등 16곡의 노래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최문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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