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지 나인티) 전북 지역 언베일링 행사가 29일 전주시 만성동 소재 전주중부지점에서 개최됐다.

  VIP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신차 수준으로 재탄생한 제네시스 G90 실제 모델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남원오 전북판매본부장은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및 최첨단 기술을 G90에 집중적으로 담아냈고,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이날 출시를 계기로 이전 EQ900이었던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

앞으로 제네시스는 국산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의 정체성을 가지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글로벌 명차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G90에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등 편의성이 강화됐다. 

G90은 총 9가지 외장 컬러와 7가지 내장 컬러가 지원돼 이를 제약 없이 조합할 수 있고, 엔진별 동일한 트림 운영과 함께 그 외 옵션도 최대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약 2만개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 

G90의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7706~1억995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 8099~1억1388만원 ▲5.0 가솔린 모델 1억1878만원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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