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9일 군청 강당에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을 배양 확산하고자 공무원, 독거노인관리사, 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도우미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대형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예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교통사고 예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전북도에서 위촉한 안전분야 교육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각 지역별 소방안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전담 소방관이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안전분야는 교통약자 인식개선과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사례중심의 사고동영상을 활용하여 교통안전분야 전문가인 각 지역의 경찰관이 협업하여 생활 밀착형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크고 작은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강화로 군민과 함께 하는 안전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