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읍성과 구)남원역이 포함되어 있는‘중앙공원’의 새 이름을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그 동안 근린공원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 '중앙공원'을 남원시민 정서에 맞고 남원읍성의 역사성과 구)남원역 가치 향상에 적정한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공원 명칭의 응모자격은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된 명칭 중 심사를 통해 3개 내외를 선정하여 최종 공모작을 내년 2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응모 요령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를 온라인(inku4659@korea.kr) 또는 우편(남원시 시청로 60 남원시청 도시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를 통해 남원읍성 및 구)남원역, 남원시민의 정서에 맞는 공원명칭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시민단체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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