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전북도와 공동으로 내년 초 본격 시행을 앞둔 ‘소상공인 간편 결제(가칭 제로패이) 사업’에 대해 도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14개 시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30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제로 페이 사업에 대한 도입취지, 결제시스템 소개, 추진방법 등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 나 경우 사무관의 전반적인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소상공인시장공단의 가맹점 신청 방법 및 약관설명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가맹점주)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계좌이체 되는 방식이다.

제로페이 사업은 현재 2018년 말 시범실시를 위해 가맹점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초 전국적인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 예정에 있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전북 도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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