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제26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결과, 도내에서 1658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돌보기 위해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인력을 교육·양성, 요양 보호사 국가고시를 치른 후 합격자에 한해 자격증을 교부 중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교육 수료증으로 발급되다가 2010년 4월 이후 국가자격증 시험제로 전환됐다.
매년 3회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일(3차) 치러진 제26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시험 결과 전국 합격자 3만8946명 중 전북 지역에서는 총 1,658명 합격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