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강인철 치안감 이후 3년 만에 전북출신 치안감이 배출됐다.

경찰청이 29일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전북 출신 조용식 서울청 경무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전북 김제시 봉남면 출신 조용식 치안감은 1987년 경찰에 임관하고 경기 일산 수사과장, 전북청 경무과장, 김제 경찰서장,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조 치안감은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으로 내정되고 전북청장 인사는 별도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출신 치안감은 지난 2010년 장전배 치안감, 2015년 강인철 치안감 이후 3년 만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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