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지사장 박경호)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매월 모금한 작은 정성이 지역의 미래를 위한 큰 뜻으로 써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2015년부터 매년 기탁하고 있다.

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영농 철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기 추진, 환경지킴이 활동 등 서로 돕고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경호 지사장은 “김제는 새만금 중심지로서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에 함께 걸어가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이 꿈꾸던 미래를 이루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섰으면 하는 생각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고의 299억 원 기금이 조성되어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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