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4-H연합회(회장 김영재)는 지난달 29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전달된 성금은 지난 8일 장수읍 내 TOP 레스토랑에서 불우이웃돕기 4-H연합회 일일주막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주신 4-H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4-H연합회는 현재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부터 매해 일일주막을 열어 수익금 일부를 장수군에 기탁해오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