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생과 대학생 5명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진행한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고교생인 김옥현(학산고 3년) 학생은 조리공인자격증 6종을 획득하고 전국요리대회에서 입상한 요리 꿈나무다. 차이현(전북과학고 2년) 학생은 ‘Sunshine CEO’란 꿈을 이루기 위해 암환자와 시각장애우를 위한 스마트 홈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학생 중 전북대 강예진(23‧산업디자인과 4년) 씨는 글로벌 디자이너라는 목표를 위해 디자인 프로젝트 및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전북대 김동은(27‧ 법학전문대학원) 씨는 특성화고 시절부터 10년 간 공부한 컴퓨터를 활용, IT 특허 전문 변호사가 되고자 공부 중이다.

우석대학교 이현왕(한의학과 4년) 씨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한의학적 접근과 통합적 치료 활동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수상자는 고교생 50명, 대학생과 청년 50명이며 시상식은 11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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