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14회 전주시 자원봉사 결산 한마음대회’에서 전북상록자원봉사단(단장 김용주)이 ‘우수단체상’, 전북하늘풍선봉사단 한창윤씨가 ‘전주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0여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현재 370여명의 은퇴공무원이 활동 중인 전북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 2013년 10월 결성된 이래 노인복지시설 대상 치매예방 및 배식봉사활동, 지역 문화재 관리, 도민 인권보호 등 폭 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발돋움했다.
김용주 단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은퇴공무원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장상’을 수상한 전북하늘풍선봉사단 한창윤씨는 매달 1~2회 지역요양병원을 순회하면서 풍선아트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김제지평선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지원하는 봉사를 펼쳐왔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