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갑작스런 재난을 당한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활동을 위해 적십자회비를 모금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내년 1월까지 하고, 26억 40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금된 회비는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도내 4대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청소년적십자(RCY)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는데 쓰인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2018년에도 도민들이 십시일반 적십자 회비를 모아주셔서 안정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며, “2019년에도 이와 같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모금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인터넷(신용카드, 계좌이체), ARS(1577-8010),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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