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금례 의원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은 지난달 30일 제297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 및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장수군수가 제출한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문)는 오는 19일까지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규에 의한 사전이행 사항 이행여부, 예산 편성 운영기준 적용 및 형평성을 고려한 예산편성 여부 및 건전재정운영을 위한 사업예산 계상여부를 중점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김용문 위원장은 “군민의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나금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농촌의 폐비닐 매립‧소각과 방치 등에 따른 농토 황폐화에 대한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도비로 지원되는 농촌일자리 창출예산을 활용해 장수군 폐비닐 수거사업단을 각 읍․면별로 운영하고, 영농폐기물 집하장 추가 설치 및 추가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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