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체육청소년과 이차섭 체육진흥팀장이 지난달 29일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는‘2018 선진교통안전대상”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국내 교통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5년 신설하여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가운데 개인부문 시상에서 이차섭 팀장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팀장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지역경제과 교통행정팀장을 맡으면서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지원, 교통오지 행복택시 지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 및 정부시책 추진에 적극 앞장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교통안전 홍보와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개선, 교통사고 다발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교통 환경·문화개선을 통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크게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차섭 팀장은 "공직자로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받게 되니 기쁜 마음보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