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독거노인 세대의 화재감지기, 가스감지기, 동작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5종으로 구성된 댁내장비를 신규장비로 전면 교체한다.

3일 완주군은 지난 2010년 시범사업시 설치한 노후화된 댁내장비 1200대를 신규장비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댁내장비(화재감지기, 가스감지기, 동작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5종) 신규 설치를 위해 3억9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는 독거노인 가구에 자동감지장치 센서를 실내에 설치해 화재·가스 누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7명의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연결돼 24시간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응급안전알림 신규장비 설치를 통해 관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