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사무처장에 김민중(46) 전 부국장이 임명됐다.

김민중 처장은 앞으로 도당 조직정비에 들어가는 등 전북도의 각종 현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원내 제3당으로의 위상을 분명히 정립한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또한 당 내부적으로는 그 동안 소원했던 당원들과의 소통 강화와 대외적으로는 지역주의와 양당제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민심 그대로 선거제’인 정당지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필요성에 대해 도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포부도 제시했다.

전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김민중 처장은 지난 대선 때 안철수 대선예비후보 전북총괄특보단장,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뉴미디어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했고, 국민의당 중앙당 당무감사국장 직무대행, 바른미래당 중앙당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 실무지원팀장 및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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