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황산면은 박준배 시장을 비롯 시의원과 기관 사회단체장, 상목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목경로당 준공식을 4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상목경로당은 사업비 총 1억1000여만 원을 투입, 건축면적81.14㎡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됐다.

경로당 신축으로 인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여가활용 소통의 공간, 건강관리를 위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주민들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서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상수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마을숙원사업이 이뤄졌다며, 추운겨울 난방비 걱정을 덜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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