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4~5일 진안중학교·진안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스타트 업(業)! 진안군청에서 만나는 미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안군이 기획한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을 하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명예공무원 임용장을 받고 선서를 하는 등 다양한 공무원 체험을 했다.

아울러 관심분야 실과소 공무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사무실을 견학하고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로부터 생생한 공직생활을 들어보는 기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모니터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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