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재봉)는 5일 3층 강당에서 정보경비계장 및 타격대장, 의무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 및 독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소통 간담회에서 정보계장은 성 관련 복무규율 위반사례 교육과 타격대장 및 의무경찰들의 근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업무개선을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또 독서토론회에서 조우성 일경은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에디슨의 명언인“나는 평생 하루도 일을 한 적이 없다. 그냥 즐겼을 뿐이다!”를 인용,“힘들고 지친 일상을 즐기자는 생각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발표해 우수대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우수대원으로 선정된 조우성 일경에게는 1박 2일 특박의 기회가 주어졌다.

정재봉 경찰서장은‘앞으로도 대원들의 자기계발 시간을 활용하여 흥미롭고 다양한 종류의 독서감상과 독서토론회를 통해 대원들 간 의견을 공감하고, 지식을 쌓아 보람찬 의무경찰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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