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서해본부는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해 5일 전북조달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FIRA 서해본부는 전북해역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바다숲,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조달청은 수산자원조성사업에 필요한 인공어초를 매년 100억 원 상당 규모로 조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산자원조성사업과 조달사업간 정보교류 ▲원활한 조달계약 체결을 위한 교육·자문 ▲사회공헌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하며, 기존 단순 업무협의나 정보공유를 넘어 진정성 있는 상호 협력과 소통을 이뤄간다는 계획이다.
전형구 전북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보다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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