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8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시·군 부문에서는 김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북이 쌀 산업 정책의 정상권임을 입증했다.
도는 민선 6기인 지난 2016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민선 7기 첫 해인 올해 다시금 정상권에 진입함으로써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농산시책 시상은 정부에서 지난 1996년부터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 정책에 대해 전국을 대상으로 평가·수여하는 상으로 역사성과 상징성 등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도가 추진한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송하진 지사의 농정철학이자 도정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을 활기차게 추진해 농민이 행복한 전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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