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6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저출산·고령화 및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전 군민이 공감하고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이윤애 강사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이해’와 ‘가족 친화적 가치관 확립 및 일·가정 양립 실천방안’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일자리경제과 이길재 과장이 일본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결과보고를 발표하고 일본의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소개하며 ▲청년 창업 비즈니스 콘테스트 진행 방안 ▲빈집 은행을 통한 귀농귀촌인 유입 활성화 방안 ▲다양한 어린이 의료혜택 지원 방안 등 제안 제시를 통한 장수군 접목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길재 과장은 “장수군의 인구증가를 위해 외부인구 유입을 위한 매력적인 방안도 중요하지만 관내 주민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써 외부유출을 막는 방법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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