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종합청렴도 8.44점이다.

2012년 이후 5년 연속 우수등급이다가 지난해 보통등급(3급등급)으로 하락,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8.44점, 외부청렴도 8.79점, 내부청렴도 8.18점, 정책고객평가 7.44점을 받았다.

전북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강화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급식, 운동부를 비롯한 부패취약분야 회계 투명성을 강화했다. 교직원 뿐 아니라 방과후 강사, 급식납품업체, 공사업체 등 관련 민원인들까지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솔선수범 차원에서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이수제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조직청렴도 우려를 씻는 결과이자 전북교육가족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청정 전북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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