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공장장 문정훈, 노조의장 박종화)와 함께 하는 기부 프로젝트 ‘또래학당’을 8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기금 3,000만 원의 기부를 통해 이루어진 전통예술학교 ‘또래학당’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도내 거주 아동 110여 명을 대상으로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의 예술가를 직접 만나고 함께 무대에 서는 특별한 경험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선도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도적 상호작용의 과정으로 전통비보이, 전통타악(난타), 전통공예놀이체험, 전통탈춤 등 총 4개 분야를 10여명의 예술가들과 함께 소규모 커뮤니티 형식의 아티스트워크숍과 아티스트-아동 콜라보 공연을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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