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시민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왕솔밭 공동체 정원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행정자치부 마을공동체 정원 사업에 각고의 노력의 결실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 교부금 2억3천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올해 11월 왕솔밭 공동체 정원을 준공했다는 것.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 힐링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솔밭 공동체 정원은 정읍 사랑병원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농작물을 심으며 체험하는 가족텃밭,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쉴 수 있게 해주는 힐링정원, 어린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놀이터와 모래놀이터,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파고라 구조의 공연장 등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한편 시는 왕솔밭 공동체 정원을 정읍시공동체협의회에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2019년부터 텃밭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