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니어클럽(관장 김현성)은 7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주최 ‘2018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연차표창대회’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연차표창대회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향후 노인일자리사업 및 시니어클럽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남원시니어클럽은 남원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가장 많은 17개 사업단과 66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청소용역사업 ㈜남원시니어클럽, 전통음식 제조판매형사업 ㈜남원맛부각이 높은 사업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장형 5개 사업이 우수사업(1등급)으로 선정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원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활동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