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산학협력단 노조가 출범했다. 전국 국공립대에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노조에 이어 두 번째다.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부가 6일 오후 4시 30분 전북대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여기에는 조합원 50명을 비롯해 전국대학노동조합 백선기 위원장, 국공립대본부 임효진 본부장,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철로 단장 등이 참석했다.

주성희 전북대 산학협력단 지부장은 “전북대 한 주체로서 위상을 인정받고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건전한 노사관계를 정립, 산학협력단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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