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10일 완주 다문화 북카페 보물섬에서 개최 된 ‘다문화 세계음식 한마당축제’에 진출하여 행사 참여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음주고글을 이용한 음주운전 가상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제 음주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똑같은 상황을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는 “연말이면 한국에 온 고향 친구들과 술자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 절대 음주운전을 하면 안되겠다고 말했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한번 실수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는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며 “내·외국인 불문 음주운전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