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평가“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년동안 추진한 복지행정업무에 대한 성과이다

지역복지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는 복지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읍면동 사례관리 운영,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의 적극적인 지역 복지행정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복지과는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지원대상을 발굴하고 민·관 서비스를 연계하였다. 또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한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등 다양한 복지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발굴 가능한 복지자원을 최대한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하는 복지실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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