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안 설숭어 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안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부안 상설시장 상인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전북도, 부안군,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최하며 호남 제일의 선도시장으로서의 이미지 홍보 및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축제를 통해 수익 창출과 자발적인 상인 참여를 통한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물고기 VR체험, 아이스컬링체험 등의 상설체험과 숭어회 빨리 먹기 대회 등의 이벤트와 먹거리장터, 프리마켓을 마련했다.

경진원 관계자는 “11년 전 부안상설시장이 이 축제를 처음 제안해 부안군과 함께 주축이 되어 설숭어 축제를 개최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부안상설시장을 알리고 서해안 대표 겨울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겨울명품축제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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