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노송골 공동체'(대표 유춘열)는 지난 8일 노송동 등 전주도시혁신센터 일대에서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교통사고 피해자 세대 등 15가정에 연탄 1000장과 이불 10채를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 100여분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 비용은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으로 이뤄졌다.

유춘열 대표는 "노송동 천사마을 독거노인 가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추천한 교통사고 피해자분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노송 천사마을이 살기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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