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주민센터(동장 방상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지난 10일 제설봉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설작업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총 9명의 제설봉사단원들은 “마을진입로와 마을안길, 상습결빙구간 등에 대한 우선적인 제설작업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내 9개 마을 전 구간을 9개 제설노선(약 30km)으로 구분, 제설 시 역할을 분담해 나가기로 했다.

내장상동사무소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리면 동사무소 전 직원과 제설봉사단이 비상체계에 들어가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서는 한편 출·퇴근 시간대 기습 폭설에 대비해 SNS를 활용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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