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배 김제시장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전략으로 올해보다 1,440억 원(25%) 증가한 7,031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박준배 시장은 국회 심사 단계부터 지역 국회의원인 김종회 의원과 예결위원인 정운천 의원 그리고 전북도와의 삼각공조로 직접 예결소위 의원 전원을 방문하는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20.5억 원을 증액한 234.5억 원과 모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20억 원을 증액한 21억 원, 2019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2억 원을 증액한 7억 원, 불로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억 원을 신규로 반영하는 등 국회단계에서 총 45.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45억 원), 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 건립(17억 원), 수출농기계부품 품질 고도화 지원생태계 구축(12억 원), 백구면·용지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2.8억 원) 등 현안사업의 국가예산을 반영시킴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새만금동서도로, 새만금신항만 및 새만금수목원 등 새만금 예산이 대폭 반영됨으로써 새만금개발사업 추진의 속도를 더함은 물론 김제시 경제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동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아쉽게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역점사업들은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심기일전하여 노력하겠으며,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등 2018년 한해 총 38개의 사업에 선정, 국도비 1,01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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