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본부장 정규순)는 11일 지역본부내 임산물교육장에서 순창·부안지역 조경수생산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 조경수 생산 기술(컨테이너 모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경수 시장에서 고품질 조경수에 대한 요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한 교육이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권진수씨는 "건설경기 침체와 맞물려 조경수 시장도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산림조합에서 선진재배기술을 제공해 줌으로써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순 본부장은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생산자교육 및 현장워크숍 등 생산자 지도·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분야에도 지원을 확대 전북지역 임산물이 전국 최고의 특산품으로 인정받을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