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 6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외부기관 평가에서 감사분야 대상을 받은 것은 30년 공단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올 한해 국가 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 발굴·개선과 반부패·청렴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북지역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지역의 자생적 청렴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전북지역 공공기관 7개, 민간기관 11개 등이 참여한 전북청렴누리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주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은 7일 일반국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2018 청렴교육 강의·강연대회'에서 공단 윤영섭 대리가 대상(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지속적인 청렴성 제고와 정책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부패요인을 사전 발굴·예방하며, 청렴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등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