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효성은 11일 전주아름다운컨벤션에서 청년창업농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생명 창업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농수산대학창업보육센터, 전북·전남·세종·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북의 농생명 혁신창업 활성화와 농생명 융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정연구센터 마상진 센터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포럼은 농생명분야 창업 현주소와 발전가능성에 대한 집중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농생명 혁신창업 분야 필수요소인 ICT(정보통신기술) 접목과 신식품 개발 대응에 대한 전북의 관심을 주문했다.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는 SJ투자파트너스 차민석 전무의 ‘농생명분야 창업 투자펀드 활용 방안’이 소개됐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생명 벤처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포럼을 통해 농생명분야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신을 가미할 수 있는 사례가 됐다”면서 “농생명 혁신창업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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